무대미술전공, 예비예술인사업을 통한 영화세트제작 현장경험 확대
-1만 5천여 평 규모 ㈜아트레이드 드라마 및 영화세트 제작현장 경혐
-[범죄도시] 시리즈 방길성 미술감독과 생생한 현장경험 나눠
우리대학 무대미술전공은 ‘2023 예비예술인 현장연계 지원사업’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1만 5천여 평 규모 ㈜아트레이드 연천 스튜디오에서 드라마와 영화세트 제작현장을 탐방하였다.
무대미술전공 2학년 40여 명은 상명대학교 무대미술전공 97학번 졸업생인 ㈜아트레이드 남성주 대표의 안내로 드라마와 영화세트 제작현장을 탐방했다. ㈜아트레이드는 영화 <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>, <조선명탐정 시리즈1,2,3>, <늑대소년>, <미쓰 와이프>, <살인자의 기억법>, <극한직업>, 범죄도시<2,3,4>와 드라마 <나의 해방일지>, <파친코>, <환혼>, <일타스캔들> 등 유수의 영화와 드라마가 완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.
또 2천만 관객으로 화제가 되었던 영화 [범죄도시] 시리즈와 넷플릭스 드라마 [트리거]의 방길성 미술감독이 진행한 <프로덕션디자인> 특강을 통해 [범죄도시2]의 프리프로덕션과 제작과정에 대한 생생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.
무대미술전공 2학년 김예준 학생은 “이번 영화세트 제작현장 탐방을 통해 대규모 영화세트 제작과 촬영 카메라 위치에 따라 세트장이 재조립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.”며 “동문 선배이신 남성주 대표님과 방길성 미술감독님의 현장경험을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.”고 말했다.
무대미술전공주임 박진원 교수는 “상명대 무대미술전공은 재학생들이 현장중심 무대미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실무 역량과 예술적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.”며 “1996년에 4년제 대학에서는 최초로 무대미술분야 교육을 시작한 상명대 무대미술전공의 졸업생들이 현재 무대미술디자인, 무대의상디자인, 무대조명디자인, 프러덕션디자인, 무대제작과 기술 등 공영영상예술 현장의 각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.”고 말했다.
한편 상명대 무대미술전공은 문화예술경영전공과 함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문예진흥기금 공모사업인 <예술대학의 예비예술인 현장연계 지원사업>에 선정되어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예술현장을 고려한 교과교육 커리큘럼, 현장실무역량 강화 캡스톤디자인교과, 전문가 연계 현장중심 교육, 현장경험을 위한 전공 매칭형 인턴십, 예비예술인 창작 플랫폼 및 현장전문가 네트워킹 지원 등 산업체 현장연계 교육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있다.